오산한국병원 ‘2017년 수련환경평가 현지조사’ 성료

오산한국병원(병원장 조한호)이 지난 6일 '2017년 수련환경평가 현지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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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는 수련환경평가는 전공의 수련의 질 향상과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전공의 수련제도 및 과정 확인, 수련규칙 이행여부 평가와 병원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병원운영체계, 진료부서체계, 수련행정체계 등을 평가하는 항목들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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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환경평가 현지조사는 문영수 평가반장과 학회에 민영주, 간호에 부은희, 행정에 전양근 평가위원이 본원을 방문해서 현황을 점검하고 원내 관련부서와 시설을 방문해 현지평가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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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수 평가반장은 총평을 통해 “시스템 유지를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가 느껴지며 평가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영주 학회 평가위원은 “교육수련부 행정원칙체계의 구축과, 독립적인 인턴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지적하며 보다 나은 수련환경을 조성하여 우수한 의료인을 배출하는데 공헌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한호 병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서 시간을 내어 평가를 준비한 모든 직원들의 노력이 평가 전반에 돋보인 것 같다”며 “모든 직원이 더욱 큰 애사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좋은 근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