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에 의한 자궁적출수술 본원에서 첫 시행

본원 산부인과에서 복강경 자궁적출술 (total laparoscopic hysterectomy) 수술이 처음으로 2월 5일 시행되었습니다. 이번 수술은 추가적인 새로운 수술기구의 도입 후 처음 시행한 수술로 대상은 자궁근종을 가진 환자로 개복수술 대신 복강경 수술도구를 이용하여 자궁근종을 포함한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습니다.

이번에 시행된 복강경(laparoscope, 내시경 혹은 골반경이라고 부름) 수술은 기존의 개복수술에 비해 비교적 새로운 수술방법으로 본원 산부인과에서 난소, 난관(나팔관) 수술에만 주로 시행되던 복강경 수술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이제 본원 산부인과에서는 자궁을 포함한 거의 모든 부인과 수술을 개복수술과 더불어 복강경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복강경에 의한 부인과 수술의 장점은 기존의 개복수술보다 복부의 상처가 훨씬 적고 수술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도 빨라서 입원 기간과 일상생활의 복귀 기간이 반 정도 단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강경 수술은 산부인과 수술이 필요한 분에게 개복수술보다 더 나은 수술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최신의 의료기술로 환자분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오산한국병원이 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