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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에 대형 종합병원 - 인천일보 2007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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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1-18 00:00 조회31,8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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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 증축… 내년 6월 준공연면적 6천37㎡ …400병상 규모

오산시에 대형 종합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의료복지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오산시로서는 반가운

일이다.23일 원동에 위치한 한국병원(원장 조한호)은 연면적 6천37㎡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병원 건물을 증축, 지금의 두 배 수준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원 3년째인 한국병원은 현재 내과와 정형외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등 10개 과목을 진료하고

있으며 기존 건물과 나란히 비슷한 규모의 건물 증축을 위해 지난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새롭게 신설되는 진료과목은 성형외과와 산부인과, 치과, 한방과, 심장·신장·호흡기내과,

안과, 임상병리과,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 인공신장실, 종합건강검진센터등이다.증축이 끝나면

현재의 210병상에 180병상을 추가해 400병상 규모 종합병원급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의사도

현재 21명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50명,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은 350명까지 충원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대형 종합병원이 없고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진료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병상이 부족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불만족이 높은 곳이다.이에 시에서도 종합병원급 시립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시가 지난 9월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의뢰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시의 부족 병상은 578병상으로 2010년에는 1천130병상이 더 필요하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세교지구에도 종합병원 부지가 없어 대형 종합병원을 찾는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

하고 수원 등 인근지역으로 원정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한국병원이 종합병원으로 다시 개원할 경우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

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락기자 (블로그)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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