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궁경부암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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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6-29 17:29 조회26,2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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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 경부암이란?
자궁은 중앙부가 비어 있고 두꺼운 근육층으로 된 기관으로 배자가 발생과 성장을 거쳐 출생에 이를 때까지 머무는 장소입니다. 이 자궁에서 발생하는 암을 자궁암이라 하고 그 세부위치에 따라 자궁 경부암, 자궁 체부암, 자궁육종 암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궁 경부에서 발생하는 자궁 경부암이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이며 매년 6,000명 정도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합니다.
▶자궁 경부암은 왜 생기나요?
자궁 경부암이 발생하는 원인이나 과정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헤르페스 II형이나 파피로마 바이러스의 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견해가 있습니다. 자궁경부의 상피세포는 외부의 자극(성생활 등)을 많이 받는 부위입니다. 따라서 사춘기까지는 기둥모양의 상피세포로 덮여 있다가 사춘기가 되면서 밖의 피부상피와 같이 여러 겹의 평편상피세포로 바뀌게 되는데 완전히 바뀌기 전(20세 전후)에 성접촉이나 외부자극이 있는 경우 암 발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한편 사회적 지위나 인종도 발생빈도와 관계가 있어 비교적 하류계급에서 많이 발생하고 유태인에게는 발생빈도가 낮습니다.
한국 여성에게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유암, 폐암, 위암, 난소암, 그리고 융모상피암 중에서 현재로는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궁암의 90~95%는 이 자궁 경부암입니다. 이 암은 30대를 지나면 서서히 나타나게 되며, 40~50대 사람에게 가장 많습니다. 그 이후의 나이가 되면 서서히 환자는 줄어듭니다. 우리 나라에서 자궁경부암은 여성의 악성종양 발행률에 있어 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자의 사망원인으로는 위암 다음으로 제 2위 입니다.
환자들을 살펴보면, 어릴 때부터 성교를 경험한 사람, 일찍 결혼했던 사람, 여러 차례 결혼을 거듭했던 사람, 분만 횟수가 많았던 사람 등이 많고 미혼 환자는 적습니다. 이 자궁 경부암은 후진국에서 많이 발생하고 성생활의 청결과 문화의 서구화로 서서히 줄고 있는 암종입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은?
대부분의 암이 다 그렇지만 자궁 경부암도 초기 단계에서는 본인에게 느껴지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며, 일단 자각증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각증상에 의한 조기발견은 어려운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궁 경부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자궁 내 출혈을 들 수 있는데 성관계 시 혹은 부정출혈로 나타나며, 특히 폐경기 후의 이상출혈의 증상이 있을 때는 주의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일반적인 자궁 경부암의 증상으로는 냄새가 많이 나는 대하, 동통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자궁 경부암이 진행되면 부정출혈의 빈도가 잦게 되고 양도 증가하게 되면서 악취가 점점 심하게 되며, 침윤성 경부암의 말기에 가서는 복통이나 하지통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암조직이 요관, 골반벽 또는 좌골신경을 침범함으로써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한 방광이나 직장을 침범한 때에는 소변보기가 어려워지며 혈뇨 또는 혈변을 보게 됩니다. 자궁 경부암이 퍼지는 데(전이) 있어서는 직접 연속적으로 인접해 있는 장기에 침윤해 가는 경우와, 자궁방(parauterine)조직의 림프관에 암세포가 들어가서 온몸에 전이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자궁경부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세포진검사(부인과적 세포학적검사), 자궁경부 확대촬영검사, 질 확대경 검사, 조직검사 등이 자궁 경부암의 진단방법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단방법 중 특히 세포진 검사는 자궁 경부암의 조기진단에 일차적으로 적용하는 꼭 필요한 방법으로써 대하가 많다든가 출혈이 있는 부인이나 아무 증상이 없는 부인들 중에서 정밀검사를 받아 보아야 하는 대상을 선별하는데 적합한 진단법이며, 대체로 자궁 경부암 진단에서는 75~80%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포진검사는 자궁경부의 암 발생 부위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가 자궁경관분비물이나 질분비물에 섞여 있는 것을 현미경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방법입니다.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의 내용이 다릅니다. 초기인 경우에는 자궁을 적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고령, 심장병, 당뇨병, 간장병, 신장병 등으로 인해 수술을 견디지 못할 때에는 수술하지 않고 처음부터 방사선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의 병리조직학적으로 검사상의 결과, 암의 진전 상태에 따라 수술 후에 방사선요법을 추가하는 수도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항암화학요법이 자궁경부암 치료에 많이 이용될 전망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 발견되어 치료하면 치료방법도 간단하고 거의 완치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라면 그만큼 치료 과정도 복잡하고 완치율도 급격히 떨어집니다. 최근에는 이처럼 진행된 경우라도 치료방법과 좋은 약이 많이 개발되어 과거에 기대하지 못했던 결과를 보이고 있으므로 병기가 너무 지났다고 해서 절대 포기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암은 치료 후에도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록 완치가 되었다고 해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 계속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재발되는 암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많은 환자에서 완쾌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은 중앙부가 비어 있고 두꺼운 근육층으로 된 기관으로 배자가 발생과 성장을 거쳐 출생에 이를 때까지 머무는 장소입니다. 이 자궁에서 발생하는 암을 자궁암이라 하고 그 세부위치에 따라 자궁 경부암, 자궁 체부암, 자궁육종 암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궁 경부에서 발생하는 자궁 경부암이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이며 매년 6,000명 정도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합니다.
▶자궁 경부암은 왜 생기나요?
자궁 경부암이 발생하는 원인이나 과정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헤르페스 II형이나 파피로마 바이러스의 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견해가 있습니다. 자궁경부의 상피세포는 외부의 자극(성생활 등)을 많이 받는 부위입니다. 따라서 사춘기까지는 기둥모양의 상피세포로 덮여 있다가 사춘기가 되면서 밖의 피부상피와 같이 여러 겹의 평편상피세포로 바뀌게 되는데 완전히 바뀌기 전(20세 전후)에 성접촉이나 외부자극이 있는 경우 암 발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한편 사회적 지위나 인종도 발생빈도와 관계가 있어 비교적 하류계급에서 많이 발생하고 유태인에게는 발생빈도가 낮습니다.
한국 여성에게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유암, 폐암, 위암, 난소암, 그리고 융모상피암 중에서 현재로는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궁암의 90~95%는 이 자궁 경부암입니다. 이 암은 30대를 지나면 서서히 나타나게 되며, 40~50대 사람에게 가장 많습니다. 그 이후의 나이가 되면 서서히 환자는 줄어듭니다. 우리 나라에서 자궁경부암은 여성의 악성종양 발행률에 있어 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자의 사망원인으로는 위암 다음으로 제 2위 입니다.
환자들을 살펴보면, 어릴 때부터 성교를 경험한 사람, 일찍 결혼했던 사람, 여러 차례 결혼을 거듭했던 사람, 분만 횟수가 많았던 사람 등이 많고 미혼 환자는 적습니다. 이 자궁 경부암은 후진국에서 많이 발생하고 성생활의 청결과 문화의 서구화로 서서히 줄고 있는 암종입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은?
대부분의 암이 다 그렇지만 자궁 경부암도 초기 단계에서는 본인에게 느껴지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며, 일단 자각증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각증상에 의한 조기발견은 어려운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궁 경부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자궁 내 출혈을 들 수 있는데 성관계 시 혹은 부정출혈로 나타나며, 특히 폐경기 후의 이상출혈의 증상이 있을 때는 주의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일반적인 자궁 경부암의 증상으로는 냄새가 많이 나는 대하, 동통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자궁 경부암이 진행되면 부정출혈의 빈도가 잦게 되고 양도 증가하게 되면서 악취가 점점 심하게 되며, 침윤성 경부암의 말기에 가서는 복통이나 하지통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암조직이 요관, 골반벽 또는 좌골신경을 침범함으로써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한 방광이나 직장을 침범한 때에는 소변보기가 어려워지며 혈뇨 또는 혈변을 보게 됩니다. 자궁 경부암이 퍼지는 데(전이) 있어서는 직접 연속적으로 인접해 있는 장기에 침윤해 가는 경우와, 자궁방(parauterine)조직의 림프관에 암세포가 들어가서 온몸에 전이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자궁경부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세포진검사(부인과적 세포학적검사), 자궁경부 확대촬영검사, 질 확대경 검사, 조직검사 등이 자궁 경부암의 진단방법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단방법 중 특히 세포진 검사는 자궁 경부암의 조기진단에 일차적으로 적용하는 꼭 필요한 방법으로써 대하가 많다든가 출혈이 있는 부인이나 아무 증상이 없는 부인들 중에서 정밀검사를 받아 보아야 하는 대상을 선별하는데 적합한 진단법이며, 대체로 자궁 경부암 진단에서는 75~80%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포진검사는 자궁경부의 암 발생 부위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가 자궁경관분비물이나 질분비물에 섞여 있는 것을 현미경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방법입니다.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의 내용이 다릅니다. 초기인 경우에는 자궁을 적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고령, 심장병, 당뇨병, 간장병, 신장병 등으로 인해 수술을 견디지 못할 때에는 수술하지 않고 처음부터 방사선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의 병리조직학적으로 검사상의 결과, 암의 진전 상태에 따라 수술 후에 방사선요법을 추가하는 수도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항암화학요법이 자궁경부암 치료에 많이 이용될 전망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 발견되어 치료하면 치료방법도 간단하고 거의 완치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라면 그만큼 치료 과정도 복잡하고 완치율도 급격히 떨어집니다. 최근에는 이처럼 진행된 경우라도 치료방법과 좋은 약이 많이 개발되어 과거에 기대하지 못했던 결과를 보이고 있으므로 병기가 너무 지났다고 해서 절대 포기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암은 치료 후에도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록 완치가 되었다고 해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 계속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재발되는 암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많은 환자에서 완쾌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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