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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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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6-29 17:10 조회21,3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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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박모씨는 뜻밖에도 ‘지방간’ 이라고 판정을 받았다.

그녀는 술을 입에도 대지 않았기 때문에 술꾼들에게나 흔한 병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잘 믿기지 않았다.

의사는 박씨가 비만하기 때문에 지방간이 생겼다며 살을 뺄 것을 권했다.

지방간은 간의 지방 무게가 간 전체 무게의 5%를 넘는 경우다.

지방간은 만성간염, 간경변처럼 심각한 질환은 아니며 지방간의 원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술이고 다음은 비만이라고 한다.

비만환자의 25~75%는 지방성 간질환을 갖고 있다고 한다.

비만과 당뇨가 함께 있고 45세 이상이라면 지방간이 간경화로 악화될 우려가 더 높다고 한다.

비만 때문에 지방간이 생겼다면 지방을 포함한 열량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든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고 체중을 떨어뜨리고 지방소비를 높여 주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지방간이 좋아진다고 한다.

지방간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기능검사, 혈액검사, 복부초음파 등으로 진단한다.


식사 권유 지침


★ 지방간이란 간의 지방대사 장애로 중성지방이 간에 지나치게 증가하여, 간이 비대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 정상 체중유지가 필요하며 필요시 체중을 조절하십시오.

★ 금주하여 주십시오.

★ 기름진 음식, 특히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세요.

★ 과다한 당질 ( 밥, 빵, 국수, 떡, 감자, 고구마, 설탕등) 섭취를 줄이세요.

★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 항지방간 인자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실천은 이렇게



곡류
: 당질이 많은 식품이므로 한끼에 2/3공기(140g)~1공기(210g) 정도로 필요량 만큼만
드십시오.
잡곡밥(보리, 콩, 통밀등)을 권합니다. 특히 콩은 콜린, 레시틴등이 많습니다.
자주 섭취해 주십시오.

어육류
: 지방이 적은 살코기, 생선, 두부를 매끼 한종류 이상 적당량 섭취합니다.
특히 살코기에는 메티오닌, 레시틴등이 많습니다.
한끼 80~100g정도로 자주 섭취하십시오.
외식시는 1/2~1인분정도 드시고 반드시 채소와 함께 드십시오.
동물성지방(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기 위하여 쇠갈비, 돼지갈비, 삼겹살,
내장육류(간, 곱창), 꼬리, 가공육류(베이컨, 햄)등은 가능한 섭취를 피해주십시오.

채소류
: 시금치, 상추, 양배추, 컬리플라워, 케일, 버섯, 김, 미역, 마늘등에는 항지방간인자
(콜린, 메티오닌, 셀레늄, 레시틴등)의 함량이 높습니다.
식사때마다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당질이 많습니다. 하루 1개정도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류식물성 기름( 옥수수기름, 참기름, 콩기름, 들기름)은 1일 1~2큰술 정도만
조리에 사용하시고, 기름진 음식(튀김, 전, 부침등)은 가능한 줄이십시오.

우유
: 매일 1~2컵(200~400ml)의 저지방 우유를 권합니다. 무가당 두유도 좋습니다.


: 술은 지방간을 초래하는 주된 원인입니다. 금주를 권합니다.

유의사항
: 사탕, 꿀, 쨈, 아이스크림, 과일통조림, 청량음료수, 케익, 카스테라, 파이,
초코렛, 스낵류 등 달거나 지방이 많이 포함된 간식은 가능한 삼가 해 주십시오.
포화지방산이 많은 라면, 커피프림, 스낵류 등과 양식, 중국음식, 패스트푸드
(햄버거, 피자 등)등의 섭취도 가능한 피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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