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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속설 바로알기OX퀴즈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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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29 09:09 조회30,6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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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속설 바로알기 키

Q1. 살이 키로 간다?
-정답은 X. 영양 섭취가 좋은 것은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고열량식이나 과식은 결국 비만을 부르고 이는 초경을 앞당기게 된다. 초경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키가 크는 데에는 불리하다. 그 이유는 초경이 시작됨과 동시에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하여 초경 1~2년 후에는 성장이 멈추기 때문이다. 지나친 체중 증가는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므로 성장기 비만이나 과체중은 주의해야 한다.

Q2. 20대에도 키가 클 수 있다?
-정답은 X. 간혹 스무 살이 넘어서도 또는 군대 가서도 키가 크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여자의 경우 초경이, 남자의 경우 겨드랑이에 액모가 나타남과 동시에 성장 속도가 둔화되어 20세가 되면 성장을 멈춘다. 다만 운동을 많이 하면 늦게까지 천천히 키가 크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이며, 20세에도 키가 크는 사람은 성장판이 늦게 닫히는 질병인 ‘말단 비대증’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성장이 멈추지 않는다면 전문가로부터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Q3. 손발이 크면 키도 크다?
-정답은 O.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다. 성장호르몬이 주로 작용하는 장소는 ‘성장판’이라고 하는 부위이다. 이는 팔, 다리, 손가락, 무릎 관절 등 신체의 말단 부위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손발이 길고 크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성장기에는 사소한 부상도 잦기 쉬운데 다리나 팔 등의 골절상을 주의 깊게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판이 손상되어 키가 잘 자라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성장기에는 특히 골절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Q4. 사춘기에 담배를 피우면 키가 안 큰다?
-정답은 O. 아직까지 흡연과 성장의 관계에 대해서는 뚜렷한 연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성장기의 흡연은 척추나 관절 혈관 수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 성인형 질환을 부를 가능성이 높다.

Q5. 잠을 많이 자야 키가 큰다?
-정답은 O. 성장에 큰 영향을 주는 성장호르몬은 수면 중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그 중에서도 밤 12시에서 새벽 3시 사이에 많이 분비되며, 잠들고 1~2시간 뒤에도 평소의 40~50배나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너무 늦게 잠드는 올빼미형이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정상적인 성장에 지장을 준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면 여러 가지 이상이 생긴다. 만성적으로 피로가 누적되면서 근골격계 질환, 심폐 질환 등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장내에서 소화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영양 상태도 나빠진다.       

Q6. 성장 보조제를 먹으면 키가 큰다?
-정답은 X. 성장 보조제는 그야말로 키가 크는 것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즉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 보조제라는 의미이므로 이에 너무 의존하는 것보다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섭취와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Q7. 탄산음료를 많이 먹으면 키가 안 큰다?
-정답은 O. 탄산음료는 산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콜라의 평균 산도는 2.5이며, 사이다의 평균 산도는 2.9이다. 산도가 높을수록 칼슘이 빠져 나오기 쉽다. 또한 탄산음료는 인 성분이 많아 뼈가 차분하고 치밀하게 형성되는 데 방해를 주기 때문에 성장기에는 도움이 안 된다.

Q8. 헬스를 많이 하면 키가 안 큰다?
-정답은 X. 성장기 운동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는 ‘근력운동은 키 크는 데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적절한 근력운동은 근섬유를 늘려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장을 돕는다. 다만 헬스클럽에서 너무 무거운 역기를 들거나 다리 관절에 무리한 압력과 충격을 주는 운동을 하면 자칫 성장판의 혈액 공급이 막히거나 충격으로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Q9. 우유를 많이 먹으면 키가 큰다?
-정답은 O. 칼슘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며, 치아와 골격을 튼튼하게 해준다. 그러나 우유가 무조건 키를 크게 해준다고 하여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자녀에게 무리해서 먹일 경우 흡수 장애를 일으켜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매일 너무 많은 양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비만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소화가 잘 되는 범위에서 저지방 우유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Q10. 키가 크는 비법이 있다?
-정답은 X. 키가 크는 비법은 없다. 어릴적부터의 꾸준히 좋은 식습관, 운동, 수면습관을 길러 주며 부모의 애정을 보충시켜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키가 몹시 작다면 반드시 성장전문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성장에는 중요한 시기가 있고 성장시기를 놓치면 치료 효과가 없다. 3~13세까지 약 10년 정도가 가장 신경써야 할 시기이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http://www.nh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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