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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인사말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하는 오산한국병원이 되겠습니다. 병원장 조한호 배상

2023 계묘년을 맞이하여...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숱한 어려움을 마주하였고, 이제야 서서히 길었던 터널의 끝이 보이는 듯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마음을 다져봅니다.

 

 

그동안 코로나 거점병원으로써 코로나 퇴치 및 치료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책임을 다한 것에 자부심을 갖습니다.

 

오랜시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의료 환경은 변화하였고 경기 침체로 인해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 하지 않습니까?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우리 병원의 의료수준 향상. 즉, 의료 질 관리 및 중증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뇌졸중 및 순환기 질환은 시간을 다투는 응급사항으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중심으로 응급실에서부터 철저하게 준비하여 후유증을 최대한 줄이는 진료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최근 혈압, 당뇨질환의 증가로 순환기질환뿐 아니라 신장 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응급 심장 혈관 촬영을 통한 심근 경색증 치료뿐 아니라 신부전 환자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100세 수명 시대에 맞추어 척추 관절질환에 대하여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해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강화된 건강 검진을 통한 질병 예방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내과계열, 외과계열, 가정의학과 등 서로 소통을 통한 다학적 진료 및 치료에 매진해야겠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각과별로 유능한 의료진을 확보하여 더욱 체계적인 진료 및 치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각 파트별로 서로의 배려와 협력으로 우리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우 여러분께 불편함이 없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병원장 조 한 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