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한국병원(병원장 조한호)은 지난 20일 도심을 가로지르는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진행된 ‘2017 두바퀴자전거축제’에 의료진을 파견하여 구급차 지원, 의료지원 및 재능기부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7 두바퀴자전거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사랑의 자전거 퍼레이드는 시청광장을 출발해 운암단지,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지나 오산천 자전거도로를 행진하였으며 참가자 코스프레와 함께 버스킹 공연 등 흥미로운 퍼레이드를 연출했다.

건강부스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지원 활동에는 5명의 의료진이 두바퀴자전거축제에 함께한 지역주민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펼쳤다. 부상을 당한 시민들의 응급처치와 적절한 치료, 부스를 찾은 어르신들의 혈압 및 혈당체크와 검진과 관련된 내용을 통하여 평소에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지킬 수 있도록 건강상담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하였다.

한편 홍보팀은 이날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재능기부 차원의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병원 알리기에 힘썼다.

오산한국병원 공보성 홍보팀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두바퀴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