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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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29 09:38 조회26,0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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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연간 전체 설사질환 원인병원체중 ’07년 26.8%, ’08년 23.8%를 차지했습니다. 계절적으로는 겨울철에 발생이 많아서 연간 전체 발생 건수의 평균 42.4%가 12~2월 사이에 발생합니다.
최근 5년간(‘03~’07) 계절별 식중독 원인병원체 중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차지하는 분율을 보면, 겨울철이 42.4%로 가장 높고 봄철 20.3%, 가을철 10.0%, 여름철 5.6% 순이었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란
특성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크기가 매우 작다. 주로 감염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서 발견된다. 적은 양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유아부터 어른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평균 잠복기는 24~48시간 정도이지만 12시간 내에 나타나기도 한다. 회복 후 최소 3일, 최대 2주까지 전염력을 가진다. 겨울철은 여름철보다 위생 관리에 소홀하고 실내 활동도 많아 겨울철 감염률이 높다.
◆ 감염 경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식수, 환자 접촉 등을 통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의 주 감염 경로는 분변-구강, 직접 접촉이지만 공기 전파로도 가능하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사람에서 사람에게 쉽게 퍼진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을 입에 댔을 때, 질병이 있는 사람을 간호할 때나 환자와 식품, 기구 등을 함께 사용했을 때도 감염된다. 이 때문에 유아원이나 양로원, 요양원, 군대 등에서 일하는 경우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또 설사 증상을 보이는 유아의 기저귀를 취급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 증상
주로 복통, 오심(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근육통, 권태, 두통, 미열(38.3~38.9℃)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소아에서는 구토, 성인에게선 설사가 흔하다. 설사의 경우 주로 물처럼 묽다. 대부분 치료하지 않아도 합병증 없이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되고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는 경우도 없다. 그러나 어린이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 설사나 구토 때문에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 수분 보충, 치료 등이 필요하다.
◆ 예방 및 치료법
주로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등을 통한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RT-PCR)법으로 진단한다. 현재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는 없고, 예방 백신도 없으며 항생제로도 치료되지 않는다. 때문에 예방이 최선인데,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는 게 중요하다. 또 과일, 채소를 깨끗이 씻어 먹고, 질병 발생 후 오염된 물건은 소독제로 세척·소독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70℃에서 5분간 가열하거나 100℃에서 1분간 가열해도 완전히 소멸된다. 염소소독도 효과적인데 구토물이나 음식, 기름기 등 오염 부위를 제거한 뒤 염소소독제를 뿌리거나 일회용 타월에 적셔 닦으면 된다. 그러나 기구, 시설, 용기 등에만 사용하고 과일, 채소 등에 사용해선 안 된다.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심할 경우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을 막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오염된 식품과 식수, 환자 접촉 등을 통해 발생하므로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 끓인 물 등 안전한 식수 음용
- 간이 상수도 등 급수 취약지 주민은 정기적인 소독조치 이행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
- 야채류, 생선 등은 깨끗한 물에 씻어서 먹거나 충분히 익혀서 섭취
○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 귀가후, 용변후, 음식조리전, 음식 먹기전 손씻기 이행
○ 설사, 구토 증상자는 발현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
○ 일선 보건기관은 상수원의 오염물질 유입 차단을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생존력이 강하므로 유행지역에서는 잔류염소 농도 0.4ppm 유지 필요
예방 및 관리
○ 소독법
- 가열 : 70℃에서 5분간 가열 또는 100℃에서 1분간 가열 시 완전히 불활성화
- 염소소독
○ 구토물, 음식, 기름기 등 오염된 부위를 제거한 후 염소소독제를 분무하거나 일회용 타월에 적셔 닦는다.
○ 염소소독은 기구, 시설, 용기 등의 소독에만 사용(과일, 채소 등 소독 금지)
○ 기준 농도
- 스텐레스스틸, 식품 접촉면, 입이 닿을 수 있는 표면, 장난감 : 200mg/L
- 바닥청소, 화장실 등 : 1,000mg/L
- 토사물 청소 : 5,000mg/L
조제 예)1,000mg/L 농도로 조제하려면,
차아염소산나트륨 4%이상 제품 : 10L 제조시 물 9,750ml+소독제 250ml
차아염소산나트륨 5%이상 제품 : 10L 제조시 물 9,800ml+소독제 200ml
○ 작업자 유의사항
- 자극성이 강하므로 1회용 위생장갑, 마스크, 가운이나 앞치마 등을 착용
- 타인의 접근을 막으며 작업, 작업 후에는 손을 세척
○ 구토물 처리
- 구토물을 천이나 종이타월로 바깥에서 안쪽으로 닦고 사용한 것은 비닐봉투에 버림(여러 번 닦는 것 금지)
- 비닐봉투에 0.1%차아염소산나트륨을 뿌리고 바로 밀봉
- 구토물이 있던 자리를 0.1%차아염소산나트륨을 뿌린 타월로 닦아내고 사용한 타월은 비닐봉투에 버림
- 사용한 장갑을 비닐봉투에 버리고 비닐봉투에 0.1%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뿌려 소독
- 손을 씻고 환기
○ 기저귀, 타월 소독 : 0.02% 차아염소산나트륨액이 담긴 양동이에 10분간 충분히 담그거나 85℃로 1분 이상 열탕소독
○ 환아 기저귀 처리 : 환아의 엉덩이를 닦아낸 물티슈, 사용한 1회용 장갑 등은 준비한 비닐봉지에 버리고 0.1% 차아염소산나트륨액을 비닐봉투안에 뿌려 소독, 기저귀에 묻은 변은 오물을 버리는 세면대에서 작업
○ 급식시설 및 음식점 조리종사자 관리
- 조리자 건강상태 매일 파악, 노로바이러스 확진 또는 의심시 조리에 임하지 않도록 함
- 조리자는 손목~손가락 사이까지 깨끗히 세정하고 조리에 임하도록 함
- 식단은 가능한 한 샐러드, 겉절이 등 생식류는 피하고 가열조리시 중심온도는 85℃로 5분 이상 가열
-- 출처 : 질병관리본부
최근 5년간(‘03~’07) 계절별 식중독 원인병원체 중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차지하는 분율을 보면, 겨울철이 42.4%로 가장 높고 봄철 20.3%, 가을철 10.0%, 여름철 5.6% 순이었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란
특성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크기가 매우 작다. 주로 감염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서 발견된다. 적은 양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유아부터 어른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평균 잠복기는 24~48시간 정도이지만 12시간 내에 나타나기도 한다. 회복 후 최소 3일, 최대 2주까지 전염력을 가진다. 겨울철은 여름철보다 위생 관리에 소홀하고 실내 활동도 많아 겨울철 감염률이 높다.
◆ 감염 경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식수, 환자 접촉 등을 통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의 주 감염 경로는 분변-구강, 직접 접촉이지만 공기 전파로도 가능하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사람에서 사람에게 쉽게 퍼진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을 입에 댔을 때, 질병이 있는 사람을 간호할 때나 환자와 식품, 기구 등을 함께 사용했을 때도 감염된다. 이 때문에 유아원이나 양로원, 요양원, 군대 등에서 일하는 경우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또 설사 증상을 보이는 유아의 기저귀를 취급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 증상
주로 복통, 오심(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근육통, 권태, 두통, 미열(38.3~38.9℃)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소아에서는 구토, 성인에게선 설사가 흔하다. 설사의 경우 주로 물처럼 묽다. 대부분 치료하지 않아도 합병증 없이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되고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는 경우도 없다. 그러나 어린이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 설사나 구토 때문에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 수분 보충, 치료 등이 필요하다.
◆ 예방 및 치료법
주로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등을 통한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RT-PCR)법으로 진단한다. 현재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는 없고, 예방 백신도 없으며 항생제로도 치료되지 않는다. 때문에 예방이 최선인데,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는 게 중요하다. 또 과일, 채소를 깨끗이 씻어 먹고, 질병 발생 후 오염된 물건은 소독제로 세척·소독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70℃에서 5분간 가열하거나 100℃에서 1분간 가열해도 완전히 소멸된다. 염소소독도 효과적인데 구토물이나 음식, 기름기 등 오염 부위를 제거한 뒤 염소소독제를 뿌리거나 일회용 타월에 적셔 닦으면 된다. 그러나 기구, 시설, 용기 등에만 사용하고 과일, 채소 등에 사용해선 안 된다.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심할 경우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을 막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오염된 식품과 식수, 환자 접촉 등을 통해 발생하므로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 끓인 물 등 안전한 식수 음용
- 간이 상수도 등 급수 취약지 주민은 정기적인 소독조치 이행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
- 야채류, 생선 등은 깨끗한 물에 씻어서 먹거나 충분히 익혀서 섭취
○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 귀가후, 용변후, 음식조리전, 음식 먹기전 손씻기 이행
○ 설사, 구토 증상자는 발현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
○ 일선 보건기관은 상수원의 오염물질 유입 차단을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생존력이 강하므로 유행지역에서는 잔류염소 농도 0.4ppm 유지 필요
예방 및 관리
○ 소독법
- 가열 : 70℃에서 5분간 가열 또는 100℃에서 1분간 가열 시 완전히 불활성화
- 염소소독
○ 구토물, 음식, 기름기 등 오염된 부위를 제거한 후 염소소독제를 분무하거나 일회용 타월에 적셔 닦는다.
○ 염소소독은 기구, 시설, 용기 등의 소독에만 사용(과일, 채소 등 소독 금지)
○ 기준 농도
- 스텐레스스틸, 식품 접촉면, 입이 닿을 수 있는 표면, 장난감 : 200mg/L
- 바닥청소, 화장실 등 : 1,000mg/L
- 토사물 청소 : 5,000mg/L
조제 예)1,000mg/L 농도로 조제하려면,
차아염소산나트륨 4%이상 제품 : 10L 제조시 물 9,750ml+소독제 250ml
차아염소산나트륨 5%이상 제품 : 10L 제조시 물 9,800ml+소독제 200ml
○ 작업자 유의사항
- 자극성이 강하므로 1회용 위생장갑, 마스크, 가운이나 앞치마 등을 착용
- 타인의 접근을 막으며 작업, 작업 후에는 손을 세척
○ 구토물 처리
- 구토물을 천이나 종이타월로 바깥에서 안쪽으로 닦고 사용한 것은 비닐봉투에 버림(여러 번 닦는 것 금지)
- 비닐봉투에 0.1%차아염소산나트륨을 뿌리고 바로 밀봉
- 구토물이 있던 자리를 0.1%차아염소산나트륨을 뿌린 타월로 닦아내고 사용한 타월은 비닐봉투에 버림
- 사용한 장갑을 비닐봉투에 버리고 비닐봉투에 0.1%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뿌려 소독
- 손을 씻고 환기
○ 기저귀, 타월 소독 : 0.02% 차아염소산나트륨액이 담긴 양동이에 10분간 충분히 담그거나 85℃로 1분 이상 열탕소독
○ 환아 기저귀 처리 : 환아의 엉덩이를 닦아낸 물티슈, 사용한 1회용 장갑 등은 준비한 비닐봉지에 버리고 0.1% 차아염소산나트륨액을 비닐봉투안에 뿌려 소독, 기저귀에 묻은 변은 오물을 버리는 세면대에서 작업
○ 급식시설 및 음식점 조리종사자 관리
- 조리자 건강상태 매일 파악, 노로바이러스 확진 또는 의심시 조리에 임하지 않도록 함
- 조리자는 손목~손가락 사이까지 깨끗히 세정하고 조리에 임하도록 함
- 식단은 가능한 한 샐러드, 겉절이 등 생식류는 피하고 가열조리시 중심온도는 85℃로 5분 이상 가열
-- 출처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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