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 잦아지는 술자리..건강한 음주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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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6-29 17:28 조회25,0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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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줄지 않는 것은 술자리뿐이다. 주가폭락, 환율급등에도 불구하고 대한주류공업협회가 집계한 올해 1~9월 소주 소비량은 전년 대비 5.1%가 증가했다고 한다.
25억3천605만병이 소비됐으니 국민 1인당 53병꼴인 셈이다.
송년회 술자리가 본격화되는 12월을 맞아 건강과 분위기도 함께 챙기는 건강한 음주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 사람마다 주량(酒量)은 왜 다를까 = 사람마다 취하는 정도와 깨는 속도가 다른 것은 간에서 알코올 제거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이때 주요 역할을 하는 게 알코올을 분해하는 알코올탈수소 효소로 이 효소의 양에 따라 주량이 달라진다. 사람마다 효소 양에 차이가 있으며,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개인 및 민족에 따라 3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알코올탈수소 효소에 의해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대사가 되고,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여러 단계를 거쳐 물과 탄산가스로 변한다. 술을 마신 뒤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나면서 얼굴이 달아오르고 가슴이 뛰는 것은 알코올 때문이 아니라 대사 과정에서 쌓인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한 증상이다.
빨리 취하고 얼굴이 붉어지면 간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싶다. 이런 현상은 간이 나빠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 비해 알코올 대사 효소가 적기 때문이다.
◇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능력 떨어져 = 여성은 신체 내에서 알코올의 생리적 반응이 남성과 차이가 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중요한 효소인 알코올 탈수소효소의 양과 활성 정도는 남녀 간에 차이가 없다.
다만 남성에 비해 여성이 전체 체지방 비율이 높고, 체내 수분이 적어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도 여성은 체내 알코올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알코올의 독성작용도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 적은 양의 음주라도 간질환 발생률이 높고 경과가 빠르며, 장기적인 음주는 생리불순, 생리량의 증가, 불임, 조기 폐경 등의 부인과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임신 초기의 과다한 음주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쳐 `태아 알코올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신생아는 소두증(小頭症), 안면기형, 성장과 발달장애, 심장기형을 특징으로 한다.
이들 질환은 치료방법이 아직 없는 만큼 임신기간 중에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절대 금주하는 게 좋다.
◇ 어느 정도의 알코올이 간질환을 일으키나 = 정상적인 성인이 하루에 분해할 수 있는 최대 알코올의 양은 160~180g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가지 연구보고에 따르면 매일 알코올 160g(대략 소주 2병)을 8년 이상 먹으면 알코올성 간경변증이 생긴다고 한다. 보통은 하루 80g 이상의 알코올이면 위험수위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간경변증이 발생하기 전에 발병되는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간염은 훨씬 적은 알코올 양과 기간으로도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같은 기간, 같은 양의 알코올 섭취로 같은 간질환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것은 개개인의 알코올 분해속도 차이와 B형 또는 C형 간염 등의 다른 간질환 유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일정한 양의 알코올을 장기간 섭취했을 때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전체 대상의 약 15% 정도로 모든 사람이 알코올의 양, 기간에 좌우되지는 않는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 ''필름''은 왜 끊길까 = 술 마신 후 `필름이 끊긴다''고 흔히 표현되는 단기 기억상실은 의학용어로 `블랙아웃''이라고 한다. 블랙아웃은 의식소실과 달리 기억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어려운 행위들까지도 수행할 수 있다.
이들은 음주 직전 습득한 정보나 그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장기기억에는 큰 문제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음주 중 입력된 내용들은 시간이 지난 후 기억해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 대개 혈중 알코올 농도 0.15% 정도부터 기억력 장애가 나타난다. 이 정도는 소주 5~6잔 가량을 마신 후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 내용을 종종 기억 못하는 수준이다.
블랙아웃에는 음주 이후의 일정 기간을 전혀 기억 못하는 총괄적 블랙아웃과 부분적으로 기억을 하는 부분적 블랙아웃이 있고 후자가 훨씬 흔하다.
◇ 숙취,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 기분 좋게 마신 술이 아침에 부담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운이 없고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심하면 토하기도 하고 속이 쓰리고 아프기도 하다.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 나타나는 이런 증상은 알코올 성분에 의한 증상이라기보다는 알코올 대사과정 중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과 위 점막의 자극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입안이 마르는 증상은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체내 수분을 이용하고 이뇨작용으로 소변량이 늘어나서 생기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수분은 탈수증상을 막아주고 알코올 처리를 빨리해주는 작용을 한다. 수분 보충은 보리차나 생수를 마시는 것으로 충분하며, 술로 인해 떨어져 있는 혈당을 높이기 위해 당분이 들어 있는 꿀물도 좋다.
수분과 함께 전해질 음료도 보충해주면 좋다.
또 수분과 함께 중요한 게 비타민 섭취다. 술을 마신 후에는 당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시판 중인 여러 숙취해소음료들은 모두 간접적으로 알코올 대사를 도와주는 특정 영양성분을 첨가한 영양제류로 특별한 작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만큼 전통적으로 알려진 콩나물국이나 비타민C 등을 보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의 권고한다.
콩나물 뿌리엔 알코올 대사과정을 촉진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비타민은 과음으로 인해 가라앉은 인체대사를 촉진해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술을 깨기 위해 사우나를 하는데 득보다 실이 많다.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을 감소시켜 탈수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결국 알코올 대사를 더디게 한다. 사우나보다는 가벼운 목욕을 하는 게 좋다.
◇ 해장술 정말 효과 있나 = 흔히 술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있을 때 해장술을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뿐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새로 들어간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처리과정을 일시적으로 막아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해 일어나는 불쾌감을 못 느끼게 하는 것 뿐이다.
따라서 해장술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오히려 간에서 처리해야 할 알코올이 늘어나 간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술에 의존하게 만들어 알코올 중독에 빠뜨릴 위험성이 높다.
◇ 바람직한 음주습관 10계명
①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알코올의 장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시거나,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섭취해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술을 마신다.
② 자신의 주량을 지킨다. 술병이나 용기에 붙어 있는 알코올 함량 등 표시를 살펴보고, 자기가 마 신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의 부피와 양을 어림잡아 보면서 자신의 주량을 지키도록 한다.
③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부터 마시며, 폭탄주는 금한다.
④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술을 마시면서 목이 마르면 얼음이 들어 있는 찬물을 마셔서 목마름을 해결하고, 술을 본격적으로 마시기 전에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는 음료수를 미리 마셔둔다.
⑤ 술을 마시면서 소금기가 많은 짠 스낵류는 같이 먹지 않는다.
⑥ 술을 되도록 천천히 마신다. 술잔은 가득 채우지 말고, 첫잔은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마신다.
⑦ 매일 계속해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 최대 1주일에 2회 이내로 술자리를 갖는다.
⑧ 술잔은 돌리지 말고, 동료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
⑨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
⑩ 음주를 한 후에는 운전, 기계류를 만지거나 작동하지 않는다.
출처: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25억3천605만병이 소비됐으니 국민 1인당 53병꼴인 셈이다.
송년회 술자리가 본격화되는 12월을 맞아 건강과 분위기도 함께 챙기는 건강한 음주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 사람마다 주량(酒量)은 왜 다를까 = 사람마다 취하는 정도와 깨는 속도가 다른 것은 간에서 알코올 제거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이때 주요 역할을 하는 게 알코올을 분해하는 알코올탈수소 효소로 이 효소의 양에 따라 주량이 달라진다. 사람마다 효소 양에 차이가 있으며,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개인 및 민족에 따라 3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알코올탈수소 효소에 의해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대사가 되고,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여러 단계를 거쳐 물과 탄산가스로 변한다. 술을 마신 뒤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나면서 얼굴이 달아오르고 가슴이 뛰는 것은 알코올 때문이 아니라 대사 과정에서 쌓인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한 증상이다.
빨리 취하고 얼굴이 붉어지면 간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싶다. 이런 현상은 간이 나빠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 비해 알코올 대사 효소가 적기 때문이다.
◇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능력 떨어져 = 여성은 신체 내에서 알코올의 생리적 반응이 남성과 차이가 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중요한 효소인 알코올 탈수소효소의 양과 활성 정도는 남녀 간에 차이가 없다.
다만 남성에 비해 여성이 전체 체지방 비율이 높고, 체내 수분이 적어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도 여성은 체내 알코올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알코올의 독성작용도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 적은 양의 음주라도 간질환 발생률이 높고 경과가 빠르며, 장기적인 음주는 생리불순, 생리량의 증가, 불임, 조기 폐경 등의 부인과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임신 초기의 과다한 음주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쳐 `태아 알코올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신생아는 소두증(小頭症), 안면기형, 성장과 발달장애, 심장기형을 특징으로 한다.
이들 질환은 치료방법이 아직 없는 만큼 임신기간 중에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절대 금주하는 게 좋다.
◇ 어느 정도의 알코올이 간질환을 일으키나 = 정상적인 성인이 하루에 분해할 수 있는 최대 알코올의 양은 160~180g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가지 연구보고에 따르면 매일 알코올 160g(대략 소주 2병)을 8년 이상 먹으면 알코올성 간경변증이 생긴다고 한다. 보통은 하루 80g 이상의 알코올이면 위험수위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간경변증이 발생하기 전에 발병되는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간염은 훨씬 적은 알코올 양과 기간으로도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같은 기간, 같은 양의 알코올 섭취로 같은 간질환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것은 개개인의 알코올 분해속도 차이와 B형 또는 C형 간염 등의 다른 간질환 유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일정한 양의 알코올을 장기간 섭취했을 때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전체 대상의 약 15% 정도로 모든 사람이 알코올의 양, 기간에 좌우되지는 않는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 ''필름''은 왜 끊길까 = 술 마신 후 `필름이 끊긴다''고 흔히 표현되는 단기 기억상실은 의학용어로 `블랙아웃''이라고 한다. 블랙아웃은 의식소실과 달리 기억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어려운 행위들까지도 수행할 수 있다.
이들은 음주 직전 습득한 정보나 그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장기기억에는 큰 문제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음주 중 입력된 내용들은 시간이 지난 후 기억해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 대개 혈중 알코올 농도 0.15% 정도부터 기억력 장애가 나타난다. 이 정도는 소주 5~6잔 가량을 마신 후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 내용을 종종 기억 못하는 수준이다.
블랙아웃에는 음주 이후의 일정 기간을 전혀 기억 못하는 총괄적 블랙아웃과 부분적으로 기억을 하는 부분적 블랙아웃이 있고 후자가 훨씬 흔하다.
◇ 숙취,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 기분 좋게 마신 술이 아침에 부담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운이 없고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심하면 토하기도 하고 속이 쓰리고 아프기도 하다.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 나타나는 이런 증상은 알코올 성분에 의한 증상이라기보다는 알코올 대사과정 중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과 위 점막의 자극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입안이 마르는 증상은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체내 수분을 이용하고 이뇨작용으로 소변량이 늘어나서 생기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수분은 탈수증상을 막아주고 알코올 처리를 빨리해주는 작용을 한다. 수분 보충은 보리차나 생수를 마시는 것으로 충분하며, 술로 인해 떨어져 있는 혈당을 높이기 위해 당분이 들어 있는 꿀물도 좋다.
수분과 함께 전해질 음료도 보충해주면 좋다.
또 수분과 함께 중요한 게 비타민 섭취다. 술을 마신 후에는 당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시판 중인 여러 숙취해소음료들은 모두 간접적으로 알코올 대사를 도와주는 특정 영양성분을 첨가한 영양제류로 특별한 작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만큼 전통적으로 알려진 콩나물국이나 비타민C 등을 보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의 권고한다.
콩나물 뿌리엔 알코올 대사과정을 촉진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비타민은 과음으로 인해 가라앉은 인체대사를 촉진해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술을 깨기 위해 사우나를 하는데 득보다 실이 많다.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을 감소시켜 탈수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결국 알코올 대사를 더디게 한다. 사우나보다는 가벼운 목욕을 하는 게 좋다.
◇ 해장술 정말 효과 있나 = 흔히 술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있을 때 해장술을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뿐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새로 들어간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처리과정을 일시적으로 막아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해 일어나는 불쾌감을 못 느끼게 하는 것 뿐이다.
따라서 해장술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오히려 간에서 처리해야 할 알코올이 늘어나 간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술에 의존하게 만들어 알코올 중독에 빠뜨릴 위험성이 높다.
◇ 바람직한 음주습관 10계명
①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알코올의 장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시거나,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섭취해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술을 마신다.
② 자신의 주량을 지킨다. 술병이나 용기에 붙어 있는 알코올 함량 등 표시를 살펴보고, 자기가 마 신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의 부피와 양을 어림잡아 보면서 자신의 주량을 지키도록 한다.
③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부터 마시며, 폭탄주는 금한다.
④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술을 마시면서 목이 마르면 얼음이 들어 있는 찬물을 마셔서 목마름을 해결하고, 술을 본격적으로 마시기 전에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는 음료수를 미리 마셔둔다.
⑤ 술을 마시면서 소금기가 많은 짠 스낵류는 같이 먹지 않는다.
⑥ 술을 되도록 천천히 마신다. 술잔은 가득 채우지 말고, 첫잔은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마신다.
⑦ 매일 계속해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 최대 1주일에 2회 이내로 술자리를 갖는다.
⑧ 술잔은 돌리지 말고, 동료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
⑨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
⑩ 음주를 한 후에는 운전, 기계류를 만지거나 작동하지 않는다.
출처: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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