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가가 '파르르'...혹시 중풍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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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6-29 17:24 조회24,5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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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경련증'원인과 치료
눈에서부터 떨림이 시작돼 점차 심해지면서 눈이 감김과 동시에 입이 위로 딸려 올라가기도 한다. 심한 경우 목 주위 근육까지 떨린다. 흔히 나타나는 눈,입 떨림증. 갑자기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면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걱정할수록 증세는 더욱 심해진다.
이 경련은 특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나 중대한 회의 및 대화 때 더 자주 반복적으로 일어나 환자에게 고통과 심리적 압박감을 준다. 특히 이는 각종 정신장애를 불러 경제적인 손실을 입히기도 한다. '안면경련'이라는 병이다. 방치하면 만성적인 안면수축과 기형을 부를 수 있다.
중년과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많다. 오른쪽보다 왼쪽 얼굴에 경련이 일어나는 빈도가 더 높다.
★안면경련증세
1. 얼굴 왼쪽이나 오른쪽이 자기의사와 무관하게 떨림 발생.
2. 눈의 떨림이 갈수록 심해지다가 입도 위로 올라가는 형태로 실룩거리게 된다.
3. 눈 아래에서 시작, 눈 주위 근육으로 확산돼 입 주위와 목까지 떨린다.
★왜 경련이 일어날까?
떨림이 생기는 근육은 모두 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다. 뇌신경이 근육 수축 명령을 내리면 근육이 이에 반응해 수축하기 때문에 떨리는 것.
근육은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미세한 반복운동을 한다. 뇌에는 심한 떨림을 막기 위해 이를 억제하는 운동조절중추가 있다. 그러나 어떤 외부 원인으로 인해 이 중추기관이 고장 나면 신경의 흥분이 억제되지 못해 떨림증이 나타난다.
안면경련의 가장 흔한 예는 눈꺼풀 떨림 현상이다. 대부분 며칠 쉬면 괜찮아지지만 불규칙적으로 눈 주위 근육이 떨리다가 심하면 눈이 감기고 입이 한쪽으로 올라간다. '편측안면경련'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 주변 근육뿐 아니라 나머지 얼굴 근육도 떨린다. 떨리는 시간과 횟수는 점점 늘어난다.
안면경련은 수면이나 마취 중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정신적 스트레스, 피곤 및 음식물의 섭취나 가벼운 대화 등의 안면운동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이 병은 안면신경(제7뇌신경)이 무언가에 의해 자극돼 생기는 것으로, 대개의 경우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혈관에 의해 신경이 압박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면경련의 진단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얼굴 한쪽에 돌발적인 떨림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유발 근저도 검사나 자기공명촬영, 뇌현관촬영 등이 필요하다.
★어떻게 치료하나
단순 눈 떨림증의 경우 대부분 스트레스가 원인이므로 하루나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 이때 얼음 조각을 싼 수건으로 떨림증 부위에 대고 가볍게 냄찜질을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쉬는 동안 신경을 흥분시켜 근육의 수축을 가져오는 카페인 음료와 음식을 피한다.
떨리는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근육세포가 흥분하는 것을 막아 주는 신경안정제나 항경련제를 처방한다. 약물처방으로 1-2주 지켜보면 대개는 좋아진다.
약물로도 효과가 없으면 보톡스를 사용한다. 보톡스는 흥분을 일으키는 근육 신경을 마비시켜 근육의 수축을 막는다. 효과는 3개원정도 가지만 다시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떨림증이 생기는 원인을 차근차근 살펴봐야 한다. 현재 복용하는 약물이 무엇인지, 혹시 갑상선 관련 질환은 없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뇌에 종양이 있는 환자에게서 눈에 떨림 증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드물다.
특히 반측성 안면경련의 경우 안면 신경이 뇌동맥에 의해 자극을 받아 생기는 과잉반응이므로 보톡스도 효과가 없으며 대부분 신경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로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안면신경 일부를 절단하는 방법, 안면신경을 침이나 바늘로 간헐적으로 절단하는 방법 등이 주로 이용된다. 최근에는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수술기법이 발달, 대부분의 경우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혈관 감압술을 일차적인 치료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다.
이 방법은 개두술을 시행해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신경기능에 이상을 주지 않고 수술로 인한 합병증 및 후유증이 적으며 완치 성공률이 높아 현재까지 가장 좋은 수술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국민일보)
눈에서부터 떨림이 시작돼 점차 심해지면서 눈이 감김과 동시에 입이 위로 딸려 올라가기도 한다. 심한 경우 목 주위 근육까지 떨린다. 흔히 나타나는 눈,입 떨림증. 갑자기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면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걱정할수록 증세는 더욱 심해진다.
이 경련은 특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나 중대한 회의 및 대화 때 더 자주 반복적으로 일어나 환자에게 고통과 심리적 압박감을 준다. 특히 이는 각종 정신장애를 불러 경제적인 손실을 입히기도 한다. '안면경련'이라는 병이다. 방치하면 만성적인 안면수축과 기형을 부를 수 있다.
중년과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많다. 오른쪽보다 왼쪽 얼굴에 경련이 일어나는 빈도가 더 높다.
★안면경련증세
1. 얼굴 왼쪽이나 오른쪽이 자기의사와 무관하게 떨림 발생.
2. 눈의 떨림이 갈수록 심해지다가 입도 위로 올라가는 형태로 실룩거리게 된다.
3. 눈 아래에서 시작, 눈 주위 근육으로 확산돼 입 주위와 목까지 떨린다.
★왜 경련이 일어날까?
떨림이 생기는 근육은 모두 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다. 뇌신경이 근육 수축 명령을 내리면 근육이 이에 반응해 수축하기 때문에 떨리는 것.
근육은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미세한 반복운동을 한다. 뇌에는 심한 떨림을 막기 위해 이를 억제하는 운동조절중추가 있다. 그러나 어떤 외부 원인으로 인해 이 중추기관이 고장 나면 신경의 흥분이 억제되지 못해 떨림증이 나타난다.
안면경련의 가장 흔한 예는 눈꺼풀 떨림 현상이다. 대부분 며칠 쉬면 괜찮아지지만 불규칙적으로 눈 주위 근육이 떨리다가 심하면 눈이 감기고 입이 한쪽으로 올라간다. '편측안면경련'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 주변 근육뿐 아니라 나머지 얼굴 근육도 떨린다. 떨리는 시간과 횟수는 점점 늘어난다.
안면경련은 수면이나 마취 중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정신적 스트레스, 피곤 및 음식물의 섭취나 가벼운 대화 등의 안면운동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이 병은 안면신경(제7뇌신경)이 무언가에 의해 자극돼 생기는 것으로, 대개의 경우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혈관에 의해 신경이 압박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면경련의 진단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얼굴 한쪽에 돌발적인 떨림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유발 근저도 검사나 자기공명촬영, 뇌현관촬영 등이 필요하다.
★어떻게 치료하나
단순 눈 떨림증의 경우 대부분 스트레스가 원인이므로 하루나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 이때 얼음 조각을 싼 수건으로 떨림증 부위에 대고 가볍게 냄찜질을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쉬는 동안 신경을 흥분시켜 근육의 수축을 가져오는 카페인 음료와 음식을 피한다.
떨리는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근육세포가 흥분하는 것을 막아 주는 신경안정제나 항경련제를 처방한다. 약물처방으로 1-2주 지켜보면 대개는 좋아진다.
약물로도 효과가 없으면 보톡스를 사용한다. 보톡스는 흥분을 일으키는 근육 신경을 마비시켜 근육의 수축을 막는다. 효과는 3개원정도 가지만 다시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떨림증이 생기는 원인을 차근차근 살펴봐야 한다. 현재 복용하는 약물이 무엇인지, 혹시 갑상선 관련 질환은 없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뇌에 종양이 있는 환자에게서 눈에 떨림 증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드물다.
특히 반측성 안면경련의 경우 안면 신경이 뇌동맥에 의해 자극을 받아 생기는 과잉반응이므로 보톡스도 효과가 없으며 대부분 신경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로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안면신경 일부를 절단하는 방법, 안면신경을 침이나 바늘로 간헐적으로 절단하는 방법 등이 주로 이용된다. 최근에는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수술기법이 발달, 대부분의 경우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혈관 감압술을 일차적인 치료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다.
이 방법은 개두술을 시행해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신경기능에 이상을 주지 않고 수술로 인한 합병증 및 후유증이 적으며 완치 성공률이 높아 현재까지 가장 좋은 수술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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